훨씬 유용했었겠네요. 작년에 만기 전역했는데 야크 양말이 2년만 더 빨리 나왔더라면 저에겐 훨씬 쓸모있었겠군요.
일할 때 발에 땀이 차는 것 때문에 얼마전 구입했는데 신어보기전까지만 해도 두꺼운 털양말 느낌이어서 반신반의했지만 신어보니
군인 때 생각이 나더군요. 훈련 받을 때 발땀 때문에 대부분 병사들과 마찬가지로 여분의 갈아신을 양말 들고 다니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군생활 내내 각종 기능성 의류나 전투화는 있으면서 정작 양말에 관해서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아직 전역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좋아라 할 것 같아요. ㅎㅎ
댓글목록
작성자 행****
작성일 2015-07-13 14:55:44
평점
군 복무 마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환경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국군장병 여러분께 무언가 도움을 드리고자 깊이 숙고했는데,
앞으로 더욱 좋은 품질로 보답하겠습니다.